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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규제

파투라 Wave 25, 대상 매출 기준이 반토막 났습니다

사우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통합 대상 매출 기준이 2026년 7월 24일 다시 낮아졌습니다.

Wave 25입니다. 직전 파도였던 Wave 24의 기준 SAR 375,000이 이번에 SAR 187,500으로, 정확히 절반이 됐습니다.

2026-08-12 확인주식회사 히크마코리아

이번에 무엇이 정해졌나

사우디 자카트·세무·관세청(ZATCA)이 전자세금계산서 통합 단계(Integration Phase) 25번째 파도의 대상 기준을 공표했습니다.

2022년부터 2025년 중 어느 한 해라도 부가세 과세매출이 SAR 187,500을 넘었다면 이번 파도의 대상입니다. 넘는 해가 최근이든 몇 해 전이든 상관없습니다. 한 해라도 걸리면 대상입니다.

통합을 마쳐야 하는 기한은 2027년 2월 1일입니다.

기준이 이렇게 줄어들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통합은 2023년 1월 Wave 1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대상은 매출 30억 리얄이 넘는 초대형 기업뿐이었습니다.

그 뒤로 파도가 거듭될 때마다 기준이 계속 낮아졌습니다. 직전 Wave 24는 SAR 375,000이었고, 이번 Wave 25는 그 절반인 SAR 187,500입니다.

사우디 내 상업등기가 170만 건을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파도는 지금까지 중 가장 넓은 범위를 포괄합니다. 웬만한 규모의 법인이라면 이제 대부분 걸린다고 보셔야 합니다.

1단계와 2단계를 혼동하지 마십시오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는 두 단계로 나뉩니다. 이 둘을 구분하지 않으면 "우리 회사는 매출이 적어서 상관없다"는 오해가 생깁니다.

1단계(생성 단계)는 2021년 12월부터 VAT 등록 사업자 전원에게 이미 의무입니다. 손으로 쓰거나 워드 파일로 만든 세금계산서는 그때부터 인정되지 않습니다. 매출 규모와 무관합니다.

파도별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2단계(통합 단계)입니다. ZATCA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실시간으로 승인받는 단계이고, 이 부분만 매출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통합 단계에서 실제로 갖춰야 하는 것

대상이 되면 기존에 쓰던 인보이스 발행 방식을 그대로 이어갈 수 없습니다.

UBL 2.1 XML 형식으로 인보이스를 생성하고, 암호 스탬프와 전자서명을 붙이고, 인보이스마다 고유 UUID를 부여해야 합니다. QR코드도 함께 들어갑니다.

여기에 ZATCA 시스템과 API로 연동해, 기업 간 거래(B2B)는 실시간 승인을, 소비자 대상 간이세금계산서(B2C)는 발행 후 24시간 이내 보고를 받아야 합니다. 이 연동은 회계 소프트웨어를 바꾸는 수준의 작업이라 통보받고 나서 시작하면 기한을 맞추기 빠듯합니다.

신설 법인은 안심할 수 있는가

이번 Wave 25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올해 막 설립한 법인이라면 이번 파도의 대상 명단에는 없습니다.

다만 파도는 계속 이어져 왔고, 기준이 낮아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출이 SAR 187,500을 넘긴 다음 해부터는 다음 파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열어 두셔야 합니다. 1단계 준수는 지금 당장의 의무이고, 2단계 연동은 시간문제로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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